질병, 기후변화와 맞서 싸우는 올해의 연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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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박철민 교수 백혈병 신약 개발 공로로 ACS(미국화학학회) ‘올해의 영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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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박철민 교수가 백혈병 치료제인 베테토클락스(Venetoclax)를 개발한 공로로 미국화학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화학 영웅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달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됐습니다.

박철민 교수는 다국적 제약사인 애브비(Abbvie)의 전신인 애보트(Abbott) 재직 당시, 베네토클락스의 성공적인 임상 진입을 주도했었습니다. 이 약은 백혈병세포에서 과다 생성된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원리로 백혈병을 치료합니다. 2016년 개발 당시 단백질-단백질 간 결합을 저해하는 원리를 이용한 첫 FDA 승인 신약이었습니다.

박 교수는 “지금은 단백질 결합 저해가 교과서적인 예시가 됐지만, 개발 당시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길 만큼 회의적이었고 난관이 많았다”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현재 백혈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신약을 만드는 데 기여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화학학회는 화학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삶에 공헌한 화학자에게 매년 올해의 영웅상을 수여합니다. 1996년부터 시상을 시작했습니다. 수상자는 화학 명예 전당 (Heroes of Chemistry Scientific Hall of Fame)에도 헌액 됩니다. 올해는 애브비의 베네토클락스 개발 팀과 더불어 화이자,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3M 등의 신약 개발 연구자들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관련영문보도자료] [ACS] ‘Heroes of Chemistry’ recognized for innovations i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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