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철 교수 연구실에서는 다공성 물질에서의 극저온 물리흡착현상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캐리어 저장(수소, 메탄 등), 온실가스 포집(CO2), 양자 효과가 적용된 동위원소(H2/D2/T2, O16/O18, He3/He4 등) 분리, 극저온 수소 자연 기화(boil-off) 저감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 합니다. 특히 효율적인 수소저장기술은 향후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수소경제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으나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 난제도 많이 남아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연구 방향입니다. 또한, 다공성 물질을 이용한 동위원소 분리 기술은 기존 고가의 극저온증류법을 대체할만한 신기술로 각광받고는 있으며, 관련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수소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고, 원전 해체 및 방사성 오염수의 삼중수소 처리 문제, 핵융합 원료(D2&T2)의 효율적 분리 기술에 대한 요구가 산업 분야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동위원소 분리 신기술은 향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Ph.D., Advanced Materials (IMPRS), Max Planck Institute for Intelligent Systems (2014)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Chemistry, UNIST (2022.03~)
Assistant/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Energy Engineering,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2015.09~2022.02)
Associate Research Fellow, Korea Institute of S&T Evaluation and Planning (KISTEP) (2014.09~2015.08)
Postdoctoral Fellow, Max Planck Institute for Intelligent Systems (MPI-IS) (2014.5~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