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 성료, 울산 고교생 과학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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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8월 2일 2주간, 자연과학의 매력 체험
31명 울산 고교생, 물리·수학·화학 실험 통해 과학적 사고 확장

자연과학대학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2024학년도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문적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UNIST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19개 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31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물리, 수학특강, 일반화학 중 하나를 선택해 이론과 실험 수업을 받았다.

학생들은 운동량 보존법칙 실험 등으로 물리학의 흥미를 재발견했다. l 사진: 자연과학대학

일반물리 분반에서는 상대성 이론 등 다양한 물리학 강의가 진행됐다. 소리와 빛의 속도 측정, 운동량 보존법칙 실험 등을 통해 물리학의 흥미를 재발견하며, 학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최진혁 교수가 ‘금융수학의 기초’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l 사진: 자연과학대학

 

수학특강 분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텍스트 추출 실습이 있었다. 감염병 분석과 금융 수학 수업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학의 현대 과학 응용성을 체감하며 실생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학생들은 태양전지 실험 등을 통해 화학의 실질적 중요성을 깨달았다. l 사진: 자연과학대학

일반화학 분반에서는 지구온난화 대응 기술을 체험했다. 탄소중립과 태양전지 실험을 통해 학생들은 화학의 실질적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했다.

권태혁 자연과학대학장은 “기초과학은 응용과학을 포함해 폭넓은 과학적 사고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체험했길 바란다”며 “UNIST는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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